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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먹어본_과천 봉덕칼국수먹어보고 2022. 4. 28. 13:50
과천 봉덕칼국수
● 위치: 경기 과천시 궁말로 6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예약 방법은 따로 없으며 가게에서 번호표 수령 후 대기해야 함
● 주요메뉴: 샤브버섯칼국수 1만원, 고기+야채추가 大(200g) 1만5천원, 小(120g) 1만1천원, 볶음밥 2천원
● 후기 요약
- 샤브버섯 칼국수 메뉴 주문 시 나오는 고기의 기본 양이 적으니 고기를 꼭 추가해먹기
- 등촌칼국수 국물보다 깔끔한 맛! 진한 육수의 맛을 좋아한다면은 불호일 수도
- 봉덕칼국수는 정말로 칼국수 맛집. 면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김치랑 먹으면 환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둘러본 후 저녁 먹으러 방문한 봉덕칼국수. 이날 생일자의 취향을 반영하여 버섯샤브샤브 칼국수 집에 왔다. 우리는 6시 10분쯤 가게에 도착했는데 우리 앞에 대기가 8팀있었다. 우리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사람들이 몰려와서 정말 유명한 맛집이구나 했다. 가게는 꽤 넓은 편이어서 대기 순번은 금방 빠졌다. 우리는 샤브버섯칼국수 4인을 주문했고, 칼국수집답게 김치만 기본찬으로 제공되었다. 샤브버섯칼국수는 냄비 안에 미나리와 느타리버섯, 빨간 육수가 함께 담겨져 나오고, 샤브샤브용 고기와 칼국수 이렇게 구성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4인분 주문한 고기의 양이 많이 적어서 그런가보다 했다. 우리는 고기를 금세 다 먹고 고기+야채를 大 사이즈로 추가 주문했다. 비주얼은 등촌칼국수와 매우 유사했는데, 등촌칼국수의 육수와 비교했을 때 봉덕칼국수 육수가 더 깔끔했다. 사람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등촌칼국수의 진한 육수맛을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봉덕칼국수의 육수가 옅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나는 평소 등촌칼국수 육수를 먹고나면 텁텁한 맛이 들었었는데, 봉덕칼국수 국물은 가볍고 시원한 맛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봉덕칼국수의 칼국수 면에는 밀가루가 보이는 것처럼 많이 묻어 있었다. 칼국수를 익혀 먹어보니 이 집은 샤브샤브보다 칼국수 맛집이구나 싶었다. 면이 두꺼워서 오랜 시간 익혀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금세 익었고, 정말로 쫄깃쫄깃했다. 배가 너무 불렀는데도 칼국수는 정말로 맛있게 먹었다.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등촌칼국수에서 먹던 죽과 확실히 다르다.(먹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김과 미나리를 육수와 함께 볶아져 나오는데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배가 불러서 1인분만 추가해서 겨우 먹었다.
샤브버섯칼국수를 포장 주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가 다 먹고 나갈 때에도 대기 손님은 많았다. 나처럼 깔끔한 육수의 샤브샤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즐겨 찾는 곳 같다. 번창하세요~ 말하기에는 이미 충분히 번창한 곳 같다. 과천에 놀러 간다면 꼭 한 번쯤 들러보길 추천하는 맛집이다.
【참고】 과천 봉덕칼국수 근처 갈만한 곳(차량 이동 7분) _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4월에 가본_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 위치: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 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4호선 대공원역 하차 → 대공원역 4번 출구 좌측 30미터 지점 정류장에서 셔틀버스 탑승 - 20분 간격으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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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과천 봉덕칼국수 근처 갈만한 곳(차량 이동 8분) _ 렛츠런파크서울(과천경마공원)
4월에 가본_과천 렛츠런파크서울(경마공원)
과천 렌츠런파크서울(경마공원) ● 위치 :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하차) ● 주차안내 : 주말에 한하여 고객 주차장 유료, 1일 최대 6천원, 9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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