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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에 먹어본_성수동 르프리크에서부터 카페 eert까지
    먹어보고 2022. 2. 22. 10:10

    성수 르프리크

      ●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B103호

      ●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30분

      ● 메뉴 : 시그니처메뉴 치킨버거(7.8천원)

      ● 예약 관련 : 예약은 따로 안 받고 오는 순서대로 입장

     

    더현대에도 입점한 르프리크, 성수동에 있는 본점을 다녀왔다. 지금까지 먹은 치킨버거 중 제일 맛있었다. 

    치킨 패티가 정말 두꺼웠는데, 바삭거림은 말할 것도 없고 고기도 두둑해서 먹을게 정말 많았다. 양배추, 코울슬로도 함께 어우러져 느끼한 맛은 전혀 없었다. 사이드로는 버섯을 주문했다. 모듬버섯, 수란, 옥수수퓨레, 파슬리로 구성된 메뉴였는데, 이 사이드는 그냥 그랬다. 치킨버거만 기억에 남는다. 다른 사이드는 주문 안해보았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감자나 토마토 메뉴를 주문하고 싶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파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성수 르프리크의 분위기는 고급스러운 양식당처럼 어둡고, 분위기가 참 좋았다. 분위기 덕분인지 빠르게 음식을 헤치우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성수 EERT 카페

      ●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17 1층

      ● 영업시간 : 화~일 12시~20시

      ● 메뉴 : 드립커피(6천원), 호지차(6천원), 호지차라떼(6천원), 디저트박스(1만8천원)

     

    성수,망원,연희동에 위치한 eert 카페 중 성수점에 다녀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였다. 차례대로 빈 자리에 들어가다보니 나는 좌식 자리에 앉았는데, 보기에는 예쁜데 편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아주 조용하게만 있지는 못했지만 일본 정원을 마주하고 차를 먹는 듯 했다. 우리는 드립커피, 호지차, 디저트박스를 주문했다. 디저트 박스는 1만 8천원인데, 박스 안에 워낙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어 크게 부담되는 가격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보이는 것처럼 맛도 좋았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무화과 철이어서 무화과로 만든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요즘 겨울에는 딸기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eert에서 만든 분위기가 좋아 다음번에는 다른 지점도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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